흘러가지 않네
흘러가서 변할 것만 같았던
세월의 달은
창문틈에서 낼름 낼름 거리기만하네
세상은
흘러 흘러 가고 있지만
나는
흘러 흘러 가지 않고
창가만 바라 보네
창가에 지키고 서있던
달은 낼름 낼름
내 삶을 맛보고만 있네
나는
흘러가야 하는데
세월의 달은 나를 내 방에 가두고 있네
세월의 달은
낼름 낼름
사람의 인생을 핥아 먹고 있네
오늘도
저 달은 나를 보며 웃고 있네
나는
오늘도 저 달을 보며 웃는다
낼름 낼름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종] '스완지 가정용', 홈쇼핑 사업 대박!! -바다 이야기 (0) | 2013.02.27 |
---|---|
'층간소음 체험센터 신설' 분쟁시 강제 입주 교육 이수한다? (0) | 2013.02.13 |
세월의 달은 창문 틈에서 낼름 낼름 해는 품었나 (0) | 2012.02.15 |
스타벅스 '찢어진 눈' 파문? 한국도 똑같다! (8) | 2012.02.11 |
냄새나는 화장실에서 발견한 진정한 예술! (2) | 2010.09.25 |
가을의 냄새는 온몸에서 피어올라..... (3) | 2010.09.22 |
쇼셜네트워크와 공유 및 RSS 구독으로 모바일스튜디오와 만나요
![]() |
![]() |
![]() |
![]() |
이 페이지에서 키보드 "a"를 누르시면 이전글로, "s"를 누르시면 다음 글로 이동합니다.
본 블로그의 모든 내용은 수정되어질 수 없으며, 저작자 표시와 함께 링크만 허용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