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월의 달은 창문 틈에서 낼름 낼름 해는 품었나 흐르는 세월의 달은 흘러가지 않네 흘러가서 변할 것만 같았던 세월의 달은 창문틈에서 낼름 낼름 거리기만하네 세상은 흘러 흘러 가고 있지만 나는 흘러 흘러 가지 않고 창가만 바라 보네 창가에 지키고 서있던 달은 낼름 낼름 내 삶을 맛보고만 있네 나는 흘러가야 하는데 세월의 달은 나를 내 방에 가두고 있네 세월의 달은 낼름 낼름 사람의 인생을 핥아 먹고 있네 오늘도 저 달은 나를 보며 웃고 있네 나는 오늘도 저 달을 보며 웃는다 낼름 낼름 더보기 가을의 냄새는 온몸에서 피어올라..... 찬 바람이 내 몸을 스쳐 갈 때 내 속에 숨어있던 그 냄새가 온 몸으로 피어 오르니 추억의 파노라마가 가슴 속에 펼쳐지네 가을이다..... 더보기 모튜, 자유와 구속 사이 자유와 구속 사이 - 모튜 지금 무엇을 생각 하고 있나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나 자유가 좋아 떠나간다 구속이 필요해 돌아 온다 구속은 새로운 자유를 만들어 낸다 새로운 자유는 구속을 잡아 먹는다 자유를 먹은 구속은 새로운 구속을 배설한다 구속은 자유에 다시 먹힌다 자유를 위해 떠나 가지만 그 곳은 구속이고 구속은 자유를 다시 잡아 먹고 자유를 배설 하고 구속을 위해 돌아 왔지만 그곳은 자유이고 내가 가야 할 곳은 어디인가 구속과 자유 사이.. 본격적인 휴가철이네요 개인적으로는 휴가철에 휴가를 가져본 적이 한 번도 없는 듯 하네요 ㅎ 즐거운 여행 잘 다녀오세요 ^^ 사진출처: francisLM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