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droid

[스마트폰 도청, 스파이앱] 구글과 애플의 덫에 빠지다!


얼마전, '스파이앱? 안드로이드폰이 문제! -제조사의 의지가 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란 글을 썼었는데요, 아래와 같이 장문의 댓글이 달려서 답글을 달다 보니, 너무 길어져서 포스팅으로 대체 합니다. 





원 사진: android.com 편집: 티스토리
(최신 안드로이드제품: 갤럭시S4, 베가넘버6, 옵티머스G프로등)



우선 장문의 관심 감사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모든 것은 발전에 의해 이룩된다?


, 님의 말씀에 의하면 피해자는 미래를 위한 씨앗이다.’라는 이론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요, 좀 위험한 생각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 어떻게든지’, ‘어쩔 수 없이와 같은 철학을 가지고 나아간다면 인권이라는 단어는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은 아닌지요?.


스마트폰에서의 인권?


모든 것을 오픈 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오픈의 주체가 기업이나 정부라면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바로 책임감이 뒤 따른 다는 겁니다. 왜냐고요? 기업은 그 대가로 사용자들로부터 돈을 가져가고,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돈을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들게, 열심히 번 돈을 함부로 써서는 안 되는 것이죠. , ‘오픈했다, 기회를 줬다라는 것이 생각의 출발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들이 모든 것을 열어뒀으니 알아서들 하세요. 그러니, 창의적인 것도 만들어 보고,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한다고 해서, 그것이 정말 오픈이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 오픈은 오픈이라 믿게 해서 돈을 벌게 하는 폐쇄이기 때문입니다. 즉, 오픈과 폐쇄는 논쟁의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책임감이 필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분야와 다름이 존재 합니다. 하지만, ‘모바일, 스마트폰분야에서 말씀 드리자면, 최소한, 그 사용자들의 인권을 보장 해주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 한 다는 겁니다. 오픈을 가장한 시스템 속에서 누구나 한 개인의 삶을 훔쳐 보고, 돈을 빼앗아 가게 한다면? 그것이 정말 오픈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한다면? 우리 삶의 인권과 사생활이 모두 공개 되어, 세상의 발전을 위해 살아 가야 한다는 논리가 되지 않을까요? 끔찍하지 않나요?


오픈이 오픈이 아니다! 오픈은 폐쇄의 속임말!


애플이 좋다 나쁘다는 논점의 핵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애플은 폐쇄라는 정책을 내세웠지만, 그것이 최소한의 사용자 보호를 책임진다는 것이죠. 물론, 그것이 그들의 시스템을 해킹 등으로부터 지키기 위함일 수도 있겠죠. 또한, 오픈되지 않아서 공격등을 제대로 받지 않아서, 발전이 이루어 질 수 없다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인권, 사생활 보호 없이) 발전되어 만들어 지는 차세대 시스템이 더 인간 적일 수 있을까요? 절대 그렇지 못할 겁니다. 쉽게 벌어 왔는데, 뭐 하러 보안에 더 신경을 쓰겠습니까?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가 더 중요한 이유 입니다.


폐쇄라고 하는 애플이 있고 오픈이라고 하는 구글이 있다.(폐쇄라고 쓰고 오픈이라고 읽는다.)


구글도 안드로이드에 있어 한계가 있죠? , 어차피 둘 다 폐쇄입니다. 오픈이라고 불릴 수 없는 이유입니다. , 이들 기업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 보는 것이 진정한 오픈의 시작이 아닐까요? 그것이, 진정으로 현재의 자신을 제대로 살펴 보고, 멀리 내다 보는 진실의 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편리한 스마트폰 런처의 달콤한 거짓말? 

대기업들의 런처 시장 러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