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연말부터 아이폰 4S가 큰 하드웨어 스펙의 변화가 없이 출시가 되자 갤럭시 시리즈의 반격이 무섭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엔 쿼드코어 갤럭시 S3가 곧 출시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달 말에 있을 MWC에서 공개 하고 빠르면 3월에도 출시가 가능하다고 하는 관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3월은 사실상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몇일 전 삼성의 UAE 사이트에 위와 같은 새로운 단말기 명이 올라 왔습니다. 기본 적으로 갤럭시 시리즈는 i9X로 시작하는데요, 갤럭시 S2는 i91X, 갤럭시 넥서스는 i92X라고 합니다. 그럼 갤럭시 S3는 i93X로 추측을 해 볼 수 있는데요,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GT-i9300이란 새로운 모델이 올라왔습니다.
모델 명으로만 유추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일 수도 있으나, 출시까지의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다른 모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3월 출시라고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하지만, MWC에서 공개 하지 않고, 7월에 출시 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즉, 아이폰5와 맞짱을 뜨거나, 아이폰 5 출시 직전 또는 직후의 상황을 보고 내 놓겠다는 거죠.
좀더 현실적으로 보자면, GT-i9300 모델 명이 아래에 설명 드릴 티젠(타이젠)폰 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까지의 갤럭시 S3 스펙에 대한 루머는 쿼드코어, 2G램 1천만 화소 카메라... 등등인데요, 이 또한, 아이폰 5의 눈치를 상당히 볼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요즘은 스마트폰 시장이 스펙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O/S의 큰 변화 없이 이루어지는 스펙전쟁은 크게 와 닿지가 않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경우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 갤럭시 넥서스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0 버전을 탑재 해서 출시 했었죠. 출시 2달이 넘어 가고 있는 현재, 갤럭시 넥서스는 최소 이틀에 한 번은 배터리 탈 장착을 필수로 해주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앱 실행시 재부팅 및 무한 부팅이 자주 발생 하죠.(갤럭시 노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안정성 문제 뿐만 아니라, 크게 바뀌었다고 하는 UI 역시 만족감을 느끼기에는 아직 많이 불편 합니다. 보안성 역시 큰 문제지요? 또한, 너무 많은 마켓도 문제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오는 복제 앱 역시 풀어야 할 숙제가 정말 큰 부분입니다. 이처럼 느린 속도로 안드로이드 및 주변 환경이 업그레이드 된다면 10.0 이후 버전에서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물론, 앱의 개수는 점점 늘어 나고 있지만, 앱 만이 스마트폰의 전부는 아니죠. 안정성, 편한 UX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아이폰을 따라 가기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기본 UX에 다양한 제조사들의 UX가 탑재 되어 차별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어필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조차도 지금까지의 내력을 봐오면,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4.X 버전 까지 진화를 해왔지만, 갈 길은 정말 멀어 보입니다. 이런 점들이, 머리 4개 달린 갤럭시 S3 에도 크게 기대를 하지 않게 되는 거죠. 보통 이런 말들을 쓰죠. '그 나물에 그 밥'.
이러한 현실 속에, 윈도우 모바일등의 타 O/S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역시 아직까지는 어려워 보입니다. 안타깝지요...
많이, 다양하게 찍어내면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 시킨다는 문구를 내새우고 있는 제조사와 통신사 분들 께서는.... 아직도 애플을 배우지 못한 것 같네요. 하나의 제품을 만들더라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을 배려 하는 장인 정신을 말이죠~ 물론, 애플도 서서히 정체기로 들어 서려는 냄새가 납니다. 아이폰 5, 아이패드 3 런칭에서 지켜 봐야겠지요.
빠르고, 크다고만 해서 좋은 제품 아닙니다. 그러나, 아직도 피쳐폰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 같은데요.... 이젠, 스펙 전쟁에만 신경 쓰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물론, 다양성을 무기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는 회사는 있어야 겠지요...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삼성도 좋은 제품 하나라도 만들어 주시면 안 될까요? 바다에 영혼을 불어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자꾸 바다 웨이브 3... 4 찍어 내시지만 마시고.... (피쳐폰 + 아이폰 + 안드로이드 + ... = 바다 ?)
바다가 구조적으로 어렵다면, 산이라는 걸 만들어 보시면 어떨지요? 최소 몇년간 O/S 및 주변 환경에 투자를 하신 후에 출시 하는 걸로요? 신문에 흘리면서, 적당히 눈치 보시면서 그저 그런 고 스펙의 짝퉁만 만들지 마시구요~
사실, 삼성이 바다 이외에 다른 OS에 공을 들이고는 있습니다. 최근 인텔, 리눅스 재단과 함께 티젠(Tizen)이라는 오픈소스 O/S를 삼성에서 키울 생각이라는데요, 국가까지 지원에 나서서, 국가 모바일 O/S로 만든다고 하는군요. 몇달 전, 국가에서 LG, 삼성 주도로 모바일 O/S 개발을 맡기려다, 엄청난 비웃음과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접었던 적이 있는데요......
티젠은 바다와 합칠 계획도 있으며, 이달 안으로 정식 SDK를 배포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왠지 위피가 자꾸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 언제나 철저한 준비 없이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덤벼 드는.. 이 고질병은 언제 고쳐 질까요 ?
삼성 UAE Site via phonearena
몇일 전 삼성의 UAE 사이트에 위와 같은 새로운 단말기 명이 올라 왔습니다. 기본 적으로 갤럭시 시리즈는 i9X로 시작하는데요, 갤럭시 S2는 i91X, 갤럭시 넥서스는 i92X라고 합니다. 그럼 갤럭시 S3는 i93X로 추측을 해 볼 수 있는데요, 위 그림에서 보시다시피 GT-i9300이란 새로운 모델이 올라왔습니다.
via software2tech
모델 명으로만 유추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일 수도 있으나, 출시까지의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다른 모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3월 출시라고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입니다. 하지만, MWC에서 공개 하지 않고, 7월에 출시 한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즉, 아이폰5와 맞짱을 뜨거나, 아이폰 5 출시 직전 또는 직후의 상황을 보고 내 놓겠다는 거죠.
좀더 현실적으로 보자면, GT-i9300 모델 명이 아래에 설명 드릴 티젠(타이젠)폰 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까지의 갤럭시 S3 스펙에 대한 루머는 쿼드코어, 2G램 1천만 화소 카메라... 등등인데요, 이 또한, 아이폰 5의 눈치를 상당히 볼 것으로 보여집니다.
via ismartphone
안드로이드... 하드웨어 스펙을 올릴 것이 아니라... 안정화 및 차별화에 힘을써야!
사실, 요즘은 스마트폰 시장이 스펙전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O/S의 큰 변화 없이 이루어지는 스펙전쟁은 크게 와 닿지가 않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경우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작년 12월 갤럭시 넥서스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4.0 버전을 탑재 해서 출시 했었죠. 출시 2달이 넘어 가고 있는 현재, 갤럭시 넥서스는 최소 이틀에 한 번은 배터리 탈 장착을 필수로 해주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앱 실행시 재부팅 및 무한 부팅이 자주 발생 하죠.(갤럭시 노트도 마찬가지 입니다.)
안정성 문제 뿐만 아니라, 크게 바뀌었다고 하는 UI 역시 만족감을 느끼기에는 아직 많이 불편 합니다. 보안성 역시 큰 문제지요? 또한, 너무 많은 마켓도 문제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오는 복제 앱 역시 풀어야 할 숙제가 정말 큰 부분입니다. 이처럼 느린 속도로 안드로이드 및 주변 환경이 업그레이드 된다면 10.0 이후 버전에서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물론, 앱의 개수는 점점 늘어 나고 있지만, 앱 만이 스마트폰의 전부는 아니죠. 안정성, 편한 UX가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아이폰을 따라 가기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기본 UX에 다양한 제조사들의 UX가 탑재 되어 차별성을 가지고,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어필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 조차도 지금까지의 내력을 봐오면,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4.X 버전 까지 진화를 해왔지만, 갈 길은 정말 멀어 보입니다. 이런 점들이, 머리 4개 달린 갤럭시 S3 에도 크게 기대를 하지 않게 되는 거죠. 보통 이런 말들을 쓰죠. '그 나물에 그 밥'.
이러한 현실 속에, 윈도우 모바일등의 타 O/S가 주목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역시 아직까지는 어려워 보입니다. 안타깝지요...
아이폰과 차별화가 있는, 새로운 영혼을 담은 제품을 개발해야 할 때!
많이, 다양하게 찍어내면서,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 시킨다는 문구를 내새우고 있는 제조사와 통신사 분들 께서는.... 아직도 애플을 배우지 못한 것 같네요. 하나의 제품을 만들더라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을 배려 하는 장인 정신을 말이죠~ 물론, 애플도 서서히 정체기로 들어 서려는 냄새가 납니다. 아이폰 5, 아이패드 3 런칭에서 지켜 봐야겠지요.
빠르고, 크다고만 해서 좋은 제품 아닙니다. 그러나, 아직도 피쳐폰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것 같은데요.... 이젠, 스펙 전쟁에만 신경 쓰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물론, 다양성을 무기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하는 회사는 있어야 겠지요... 하지만, 이제부터라도 삼성도 좋은 제품 하나라도 만들어 주시면 안 될까요? 바다에 영혼을 불어 넣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자꾸 바다 웨이브 3... 4 찍어 내시지만 마시고.... (피쳐폰 + 아이폰 + 안드로이드 + ... = 바다 ?)
바다가 구조적으로 어렵다면, 산이라는 걸 만들어 보시면 어떨지요? 최소 몇년간 O/S 및 주변 환경에 투자를 하신 후에 출시 하는 걸로요? 신문에 흘리면서, 적당히 눈치 보시면서 그저 그런 고 스펙의 짝퉁만 만들지 마시구요~
바다도 산도 아닌 티젠 ?
티젠(Tizen) 에뮬레이터
사실, 삼성이 바다 이외에 다른 OS에 공을 들이고는 있습니다. 최근 인텔, 리눅스 재단과 함께 티젠(Tizen)이라는 오픈소스 O/S를 삼성에서 키울 생각이라는데요, 국가까지 지원에 나서서, 국가 모바일 O/S로 만든다고 하는군요. 몇달 전, 국가에서 LG, 삼성 주도로 모바일 O/S 개발을 맡기려다, 엄청난 비웃음과 손가락질을 받으면서 접었던 적이 있는데요......
티젠은 바다와 합칠 계획도 있으며, 이달 안으로 정식 SDK를 배포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왠지 위피가 자꾸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 언제나 철저한 준비 없이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이 덤벼 드는.. 이 고질병은 언제 고쳐 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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