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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hone

김연아폰, 이건희폰 그게 어쨌단 말이냐? 그렇게 자신이 없나?


요즘 휴대폰 및 스마트폰 홍보에 있어 연예인 마케팅을 많이 합니다. 강동원이 CF에 출연 한다면 강동원폰이 되고, 김연아가 나오면 김연아폰, 김태희폰.... 그리고 오늘 기사를 보다가 차승원폰이라는 제목을 봤는데요... 보자 마자 짜증이 확 밀려 오더군요....  물론 단말기들만의 고유 모델명이 이미 정해져 있지만, 유독 신문등의 언론에 뿌려지는 이름은 연예인 이름이 꼭 들어 갑니다. 또한, 빠지지 않는 것이 기업의 회장 이름도 항상 따라 다니죠? 이건희폰, 구본무폰.... 도데체, 그들의 이름을 왜 넣어서 홍보를 하는 걸 까요?


그렇게 자신들이 만든 폰에 자신이 없나?
기본적으로 제조사에서 단말기를 만들 때는 갤럭시S 및 아이폰과 같이 이름을 정해서 출시 합니다. 또한, 이 이름을 기본으로 하여 대외적인 마케팅에 착수하게 되는데요, 좀 더 마케팅 효과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 언론 및 인터넷에서는 꼭, 유명인의 이름을 붙여서 내 보내는 이중 적인 마케팅을 펼칩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CF등에서 단말기의 이미지를 인식 시키고, 좀 더 상세하게 접근 할 수 있는 인터넷에서는 단말기와 관련된 모든 것을 연관시킴으로서 홍보의 극대화를 하는 것은 확실한 마케팅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서 의문이 생기는데요, 그렇게 자신이 없는 건 가요? 진정으로 제품으로 승부 하지 않고, 왜 이것 저것 다 가져다 붙여서 짬뽕을 만들까요?

찌질한 상품기획과 마케팅 더 못 봐주겠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단말기들이 많이 등장을 하는데, 왜 이름가지고 그러냐구요? 그리고, 이러한 복합적인 마케팅적 요소가 상품기획단계 부터 원래 부터 포함되어서 단말기가 개발 되는 것인데, 왜 그러냐구요? 이유를 간단하게 말씀 드리죠. 이와 같은 전략이 찌질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스마트폰을 만들고 싶고, 기술력을 향상 시키고 싶고, 애플과 구글을 뛰어 넘는 회사가 되고 싶다면, 이런 전략은 절대 성공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상품 기획단 부터 그리고 마케팅 기획단에서 이와 같이 접근 한 다는 것은, 단순히 제품 하나 만들어서 적당히 팔고, 또 그렇게 만들고 버리고 하는 공장 마인드에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이런 것들이, 진정으로 혼을 담아서 기획 하고 개발하는지 의심 스러운 부분 중 하나 입니다. 

당신들의 기업과 국가의 미래를 진정으로 생각 하신 다면, 이런 저급 마케팅등을 통해서 국민의 지갑을 열어 살림 살이 하시려 하지 말고, 당신들의 제품을 진정으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품과 기술에 혼을 담으세요. 그렇게 다시 시작하세요. 처음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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