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teveJobs Twitter;fake iphone 5
내년 1월 아이폰5가 출시 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 했었는데요, 그 소문의 실체가 점점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전에 본 블로그에서도 잠깐 다루었었는데요, 이번엔 거의 확실 해 진 것같습니다. 좀 다른 점은, 새로운 기기가 아닌 시장 환경의 변화를 주는 것이 아이폰5 루머의 실체 였습니다. 정말 다급해진 애플의 궁여지책인 것이죠.
잠깐! 손가락 한 번 누르시고^^
일전에 위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이젠 정말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이미 데이터 사용량에서는 애플을 뛰어 넘었고, 내년이면 모든 면에서 아이폰을 훌쩍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애플이 엄청나게 당황하기 시작 한 겁니다. 항상 신비주의 전략을 구사해온 애플은 아이폰을 판매 할 때도 이 전략을 선택 했었습니다. 1위가 아닌 2위 사업자에게만 아이폰 판매권을 주면서 물량보다는 애플의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선택 했던 것이죠. 2위 사업자만이 애플이 원하는 것을 모두 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KT를 보시면 느낌이 잘 오실 겁니다. 사실, KT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죠? 하지만, 애플은 구글에 의해 이 전략이 무참히 짖밟혔으며, 전면적인 수정에 들어 갔습니다.
내년 1월 버라이즌을 통해 CDMA 아이폰4 출시
버라이즌은 미국의 1위 통신 사업자 입니다. 지금까지는 AT&T를 통해 아이폰이 독점 공급 되었지만, 내년 부터는 버라이즌(물론 SKT에서도 보실 수 있을 겁니다.)을 통해 아이폰이 팔려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요즘 지지부진한 퀄컴(CDMA 칩제조사)은 다시 미소를 짓게 되었고, 세계 각국의 2위 사업자들(KT)은 울상?(통곡)을 짓게 되는 등 희비가 교차 하고 있지만, 소비자에겐 정말 큰 빛이 보이기 시작 하였습니다. 독점으로 인해 통신사들이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애플 역시 복지부동의 자세로 철저하게 자신의 이름을 지켜 나갔지만, 이젠 이 모든 것이 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애플! 또 다른 세상을 열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주저 앉을 것인가?
말 그대로 이 사건을 분석하면, 통신사의 힘, 소비자의 힘이 커지게 되면서 애플이 변화 하는 모습을 지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철옹성 같았던 애플이 구글 때문에 변화 할 것은 당연 한 일이지만, 과연 그들이 어떻게 변할 까요? 정말 획기적인 사업구조를 들고 나올 것 같지 않나요? 마치 아이폰이 나왔을 때 처럼 그리고 앱 스토어를 내놓았을 때 처럼 말이죠. 그들이 손해를 보는 대신, 이를 통해 뭔가를 분명히 가져 갈 겁니다. 다른 기업들과는 다르게 확실한 뭔가를 내새우면서 말이죠. 과연 그것이 무엇일까요? 정말 궁금해지지 않나요? 환경의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출시 될 내년 6월 아이폰5가 더 기대 되는 군요.
via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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