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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hone

KT의 순수혈통 마케팅이 우리나라 IT를 살린다.

KTF와 KT의 합병이후 KT는 정말 숨가쁘게 달려 왔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면 순수혈통 마케팅을 펼쳤다고 할까요? 2009년 안드로이드 공모전을 국내, 국외에 대대적으로 펼쳤었고(제가 모두 수상을 했었던 대회입니다.) 그해 말에는 애플의 아이폰 3GS를 전격 도입함으로써 KT의 가치는 순식간게 올라갔었죠. 당시 개통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구매자들의 엄청난 원성을 듣기도 했지만, 결국 KT의 브랜드 가치는 상승 했습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패드도 역시 한국에 우선 출시를 하려고 하였으나, 결과는 아직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4가 발표 되면서 KT에서 7월 중으로 한국 우선출시 대상에 포함 시켰으며, 또하나의 순수 혈통이죠? 구글의 넥서스원 역시 이달에 출시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6월 21일 아이폰 OS4 업그레이드 시작, 같은 날 구글의 넥서스원 출시를 시작으로 7월에는 아이폰4까지 진정한 스마트폰 순수 혈통 브랜드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KT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이제 점점 좋아 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국내는 이통사들이 폐쇄적인 시장구조를 지켜 가면서, 국민들의 피를 빨아 먹는 회사로 인식이 강했었는데요, 이와 같은 과감한 행보를 걷고 있는 KT에 조금씩 마음이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SKT는 1위 사업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돈으로 힘으로 시장을 더욱 잠식 하려고만 하고 있어, 불신은 더욱 더 커져버렸습니다.

사실 KT 역시 기업이라, 어떻게든 돈을 벌려고 펼치는 전략이라, 어떤 분들은 다 똑같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지만, 그 방향성에 있어 저는 긍정적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KT의 도발적?행동에 국내 이통사, 모바일, IT시장이 힘을 가진자의 놀이에서 점점 자유로워 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는 구글과 애플의 힘을 빌려와서 가능 한 것이지만, KT는 SKT와는 다르게 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을 한다는 것이 근본적으로 다른점입니다. 이를 정리 하면 스마트폰 순수 혈동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보면, SKT와 삼성이 기존의 시장을 지키기위해 연합하여 다시 2010년 이전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플리케이션 교육, 기획 교육, 무선망 무료제공, 요금제 변경등 다양한 전략을 들고 나오지만... 들여다 보면 이전이랑 똑같습니다. 분명 2010년 부터는 이전의 전략이 통하지 않고, 그들과 국가의 발전에있어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인테도 불고 하고, 또 다시 힘으로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당장 눈앞의 이득을 주워 가면서 미래까지 틀어 막겠다는' 그들 내부에서는 정말 멋진 전략이라고 평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눈앞의 이익, 그리고 국민의 눈을 가리고, 이제는 달라져서 많은 것을 돌려 준다는 사탕발림의 말로 또 다시 예전의 폐쇄 구조를 구축하려고 하는 삼성과 SKT는 KT의 마케팅 전략을 보고 배워보시기를 권합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진실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들을 그냥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또 '다시 다함께 죽자'라는 슬로건으로 우리나라를 후퇴시킬 것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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