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droid

델(Dell), 드디어 안드로이드폰 Mini 3i 출시

우니나라에서 컴퓨터 전문 회사로 잘 알려져 있는 델(Dell)에서 안드로이드폰을 출시 했습니다. 사실 올 초 부터 꾸준한 소문이 있었습니다. 델, 에이서등의 컴퓨터 업체에서 안드로이드폰을 준비중이라고 했었는데, 모두 사실로 밝혀 졌습니다. 지난 4월에 떠돌았던 유출 사진인데요 실제와 거의 똑같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특이한 점은 델 미니는 중국과 브라질에 먼저 출시를 한다는 건데요, 유럽 또는 미국 시장이 보통 안드로이드폰의 기본 첫 출시 국가 였는데, 델은 다른 나라를 선택했습니다. 중국차이나 모바일로 출시되는 델 미니는 3G모델이 아니며, 브라질에 출시되는 모델은 3G모델이라고 합니다. 왜 이런 차이와 그리고 이 지역을 택했는지 상당히 궁금해지는데요, 참고로 중국에서 최소 500만대 이상을 판매 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델이 컴퓨터 사업을 오래해서 그런지 그들의 제품을 처음부터 깊숙히 넣으려는 의도도 엿 보입니다. 또한 미국 시장에는 AT&T를 통해 내년 1분기 안에 mini 3ix 라는 모델로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언제나 미국시장에 제일 먼저 출시되던 스마트폰이 자기나라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불만이 많았다고 합니다. 삼성의 갤럭시폰 역시 유럽에서 먼저 출시 한다고 밝혔을때, 미국의 얼리아답터들은 난리가 났었습니다. 예전의 우니라라 모습을 보는 것 같군요.

단말기의 스펙은 기본적인 안드로이드 모델과 같습니다. 별반 틀린것은 없구요, 3백만화소에 3.5m 이어잭 등등이 포함 되어있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본 UI를 채택하지 않고 Ophone UI를 채택했는데요, 위의 사진은 아이폰과의 비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중국에 도착한 델 미니 3i의 박스 개봉기 사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젠 누구나 안드로이드폰(구글폰)을 내어 놓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과연 누가, 얼마나 잘 만들고, 마케팅을 잘 하느냐의 단계로 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젠 안드로이드는 새로운 것이 아니란 겁니다. 점점 대중화 되어 가고 있는 안드로이드, 그를 한국에서 어서 보고 싶네요.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모바일스튜디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유용하셨다면 추천 버튼 꾸욱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