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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hone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윈도폰? 이제 우리도 고민이 시작 되었다.

삼성전자가 올 12월에 국내 업체로는 제일 먼저 한국에 안드로이드폰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LG가 가장 빨리 출시 할 것으로 예상 되었는데요, 삼성이 먼저 할 것 같습니다. 또한 SKT는 아이폰과는 별개로 안드로이드폰의 출시에 열을 올리기 시작 했습니다. 모토로라의 드로이드, 클릭 그리고 소니에릭슨의 X10이 내년 상반기 중으로 SKT를 통해 출시 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KT와 LGT 역시 안드로이드 때문에 상당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커다란 반응을 얻고 있는 안드로이드, 이젠 검증이 되어 국내에서는 바로 적용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상당히 늦었지만, 우리나라는 언제나 그랬듯이 정말 빨리 따라가지요, 이런 점에서 참신성과 기획력 그리고 도전정신이 타 국가에 비해 많이 부족 합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애플과 안드로이드처럼 모바일 플랫폼(바다;Bada: http://www.bada.com/)을 개발 12월에 공개 한다고 합니다. SDK를 포함하여, 개발자들이 마음껏 어플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한다는 것인데요, 이 역시 애플, 구글, MS, 모토로라의 기획력을 배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이렇게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대세를 제대로 알아보고 시작한다는 것에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출처:모바일스튜디오)
삼성 아이폰 추격, 삼성 비홀드2 터치위즈 동영상
LG전자, 드디어 다음주 구글 안드로이드폰 출시한다.
LG전자, 안드로이드폰 2010년초 한국출시
또 다른 아이폰 킬러, 소니에릭슨 X10 공식사이트 & 동영상
모토로라, 드로이드 2.0과 함께 아이폰에 전면전
삼성 구글 안드로이드 갤럭시폰 7월 출시
삼성전자, 갤럭시 라이트(Spica) 사진 또 유출

삼성전자는 이미 해외 시장에 갤럭시, 갤럭시 라이트(스피카), 비홀드2, 모멘트라고 불리는 여러종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 했습니다. 이 단말들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맞게 커스트마이징하여 12월에 첫 단말기를 한국 시장에 내 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래는 삼성이 출시 했던, 하는 중인 안드로이드폰(구글폰)들 입니다.

갤럭시 i7500, 삼성의 첫 안드로이드폰

비홀드2

갤럭시 라이트(스피카)

모멘트

이제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국내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그들은 스마트폰이 어렵고 국내 환경에 맞지 않는다는 자의적 해석으로 이제껏 국내 시장 출시에 불량적 자세를 보여왔었습니다. 사실 폐쇄적인 모바일 환경에 그 문제 였음에도 불구 하고 말이죠. 하지만 이제 국내 시장은 스마트폰의 불꽃튀는 전쟁이 시작 될 것입니다. 지난달 말 옴니아2, 즉 윈도폰을 삼성에서 내어 놓았고, 노키아 역시 새로운 스마트폰 5800을 내어놓았는데요, 이들은 사실 국내시장의 주력 스마트폰이 되지 못 할 겁니다. 이제부터 나오는 안드로이드폰이 주력 시장을 형성 시킬 것입니다. 애플의 아이폰 3GS는 이미 중고가 되어가고 있고, 새로운 제품이 나오지 않는 한은 큰 힘을 행사하지 못할 겁니다. 모두 모바일 마켓을 가지고 있고, 유연함을 가지고 있으니, 이제부터 국내 시장은 개발자 그리고 기획자들의 참신하고 실용적인 어플리케이션들이 어떤 마켓시장으로 흘러가느냐, 그리고 통신사들은 이러한 움직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기부? 적인 마인드로 소비자와 개발사(개발자, 기획자)들을 이끌 것인가, 제조사들은 얼마나 독창적인 그리고 특화된 단말기를 만들어내느냐가 앞으로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에 주가 될 것입니다.

소비자들은 이제부터 고민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도데체 나에게 필요한 스마트폰은 ? 그거 왜 써야해? 라고 묻는 다면, 일단 한번 써보시죠~ 아니, 곧 쓰실 수 밖에 없게 될 겁니다. 마켓시장의 활성화는 당신이 스마트폰을 꼭 쓰게 만들어 버리게 될 겁니다. 아주 멀리 있는 일이 아니라, 내년에는 이러한 혼돈의 시대가 될 것임을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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