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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설태 제거하기

흡연, 음주, 위염, 위암이 있는 경우 설태가 심하게 발생하며, 보통은 얇은 백색이며 심하면 갈색 및 붉은 반점이 생긴다고 합니다. 충치, 치석과 함께 입냄새를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완전히 제거하여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적당히 제거만 해주면 입냄새가 덜해진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음식물 지꺼기등이 남아서 얇은 백색 설태가 존재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블로거 리뷰 제품으로 혀클리너라는 제품을 받아서 사용 해 보았습니다. 사실 제 생각으로는 저는 입냄새가 별로 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제대로 비춰 질지는 의문이지요. 이번 기회에 한번 사용 해 보았습니다.

택배 상자를 뜯었을 때 위와 같이 3개의 혀 클리너와, 구강 상태를 점검 할 수있는 거울과 함께 광고지도 몇개 동봉되어 왔습니다. 혀클리너 한개 정도가 올 줄 알았는데, 3개에 거울까지 의외였습니다. 하지만 구강거울은 제가 잘 사용을 못하는 건지 아무리 잘 보려고 해도 잘 안보입니다. 다른 사람이 봐주면 잘 보일 듯 합니다.

주걱모양의 압 부분은 구멍이 뚫려 있으며, 구멍은 혀에 닿는 부분을 최소화 하고 이물감을 적게 하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또한 혀 모양으로 넣었다 뺼 경우에 혀와의 충돌을 많이 줄여 줍니다. 끝은 약간 날카로운데요, 이 부분을 혀 뿌리 쪽에 끼여있는 설태를 끌어 내리는 방식입니다. 당기면 우유빛깔의 설태가 주루룩 내려 오는데, 사실 느낌은 좋지 않습니다. 몸에 붙어 있는 것을 때어내서 그런것이겠지만, 떫은 감을 먹었을 때의 그 느낌입니다. 왠지 깨끗해졌다는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실제로 냄새가 나지 않는지는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 볼수는 없었습니다.  ^^;

몇일 써보았지만, 설태를 제거 하는게 좋다 그렇지 않다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스스로 깨끗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과연 매일 매일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빨 닦는 것도 귀찮은데 말이죠 ㅎ 제 생각엔 이런 기능을 칫솔에 넣는 다면 훨씬 기능성 제품으로서 유용하지 않을 까 합니다. 또는 혀 클리너에 칫솔 기능을 넣던지요. 저 같은 귀찮은 사람들에게는 이중으로 하는게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또는 혀클리너의 손잡이 부분에 입 냄새 측정을 해주는 간단한 장치가 붙어 있다면, 나날이 줄어 드는 입냄새를 확인 할 수 있어, 확실한 사후 관리제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 작성하고 얼마 안되었는데; 우수글로 선정 되었네요. 이런 민망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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