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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모토로라, 드로이드 2.0과 함께 아이폰에 전면전

버라이존을 통해 출시 될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폰 '드로이드'가 베일을 벗고 있습니다. 최초의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하게 될 단말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현재 10월 30일 공개를 앞두고 사진들이 떠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블라인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참고:모토로라, 드로이드 2.0 블라인드 마케팅). 지금까지의 안드로이드폰 중에 가장 빠르다는 CPU(TI OMAP3430 processor)를 탑재 하였으며, iPhone 3GS보다 얇고, 쿼티 자판 역시 가장 얇으며, 기본적으로 500만화소, 3.5mm이어잭으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안드로이드 2.0을 탑재 한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CLIQ(DEXT)의 쇼셜네트워킹폰과는 디자인 그리고 기능적인 측면에서 많이 다르다고 내세우고 있습니다. CLIQ는 젊은 층을 위한 것이며 드로이드는 모두를 위한? 단말이라는 것이지요.

500만 화소와 with Google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 있습니다. 아직은 출시전이라 알 수 없으나, 구글 안드로이드 2.0의 기본 정책을 모두 따르는 단말이 될거라는 애기 입니다. CLIQ(DEXT) 처럼 쇼셜 네트워킹에 최적화 하기 위해 모토블러로 무장한 것과는 다른 점입니다. 그 만큼 안드로이드 2.0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Google Brand를 버린다. - 안드로이드폰)

구글 안드로이드를 전면에 내세워 전면전을 펼치고 있는 모토로라, 그들의 전략이 신선하게 다가 오는 듯 합니다. 특히나 드로이드는 아이폰의 대항마로, 아이폰에 없는 기능들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위젯이 없다, 커스트 마이징이 안된다, 플래쉬가 없다, 배터리교환이 안된다, 500메가의 화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라는 광고 문구로 아이폰을 직접 겨냥 했습니다. 드로이드는 모두 할 수 있다는 거죠.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이기는 날을 보고 싶네요~ 다양한 기능과, 단말기로 진정으로 소비자와 만나고자 하는 모토로라, 그들의 재기가 기대 됩니다. 아니 재기가 아닌 그 이상을 기대 해봅니다.

2010년 1월 12일 업데이트 --> 다음주 01/18 출시설
모토로라 SKT 드로이드와 530$ 구글 넥서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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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B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