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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hone

'구글과 MS' 트위터의 양다리 작전에 걸려들다

트위터가 요즘 대세긴 대세인가 봅니다. 트위터가 아직 제대로 상용화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그 엄청난 파급력에 이은 응용분야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큰 업체들이 호쉬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벌써 사용자가 5천만명을 넘어섰구요, 페이스북의 3억 5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곧 어느 정도 까지는 따라가지 싶습니다.

현재 트위터 자체에 검색 기능이 제공 되고 있는데요, 이 또한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얼마전 MS(마이크로소프트)의 Bing 검색엔진과 트위터가 제휴를 하여 트위터의 검색부분을 BIng이 가져가기로 했었는데요, 여기에 구글이 끼어 들었습니다. 트위터가 양다리 작전을 펼치기 시작한 것이지요. 구글의 검색엔진도 사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까지 함께 사용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구글이나, MS나 모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역시 트위터도 아무 애기도 하고 있지 않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SNS(소셜네트워크)는 21세기의 대세

사실 트위터에서 오가는 내용들이 엄청납니다. 이 정보들을 검색엔진으로 거르고 의미있는 정보의 수준으로 만든다면 검색엔진을 가진 업체에서는 새로운 소스를 얻어내는 성과를 얻어 낼 수 있습니다. 구글이나, MS나 검색엔진에서의 수익은 광고이지요, 더 많은 그리고 좀 더 신뢰성 있는 SNS(소셜네트워킹)의 정보를 대상으로 새로운 정보를 제공 하게 된다면 검색의 유입은 훨씬 더 많이 발생 시킬 수 있고, 그로 인한 수입은 말로 안해도 될 듯 합니다.

검색 뿐만이 아니죠, 쇼셜네트위킹의 신뢰성 있는 정보는 기업들에게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 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외국의 고객센터등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적극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솔루션을 제작해 내놓았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개인 용으로 밖에 취급되지 않는데요, 이마저도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수준입니다. 외국에서는 벌써 사용자 우선 정책을 펼치면서 그들의 수익을 제대로 보장할 수 있는 윈윈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싸이월드, 세이클럽, 네이버의 미투데이, 다음, KT등의 새로운 SNS사이트등이 API를 공개 하거나, 준비 중에 있습니다.

새로운 기회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모바일과 스마트폰 그리고 소셜네트워크(SNS)의 바람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미 폭풍이 불어 오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과연 어떻게 더욱 더 강력하게 진화 할지 기대됩니다. 10억달라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트위터' 과연 국내에는 이런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지요 ? 속속 들어올 준비를 하는 첨단 스마트폰이 제대로 활용 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되길 기대해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모바일스튜디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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