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Must Have라고 불려지는 안드로이드 무료 어플리케이션 Top 10은 무엇일 까요? 가장 필요하고 사랑스러운 아이템들을 선정 했다고 하는데요(via 컴퓨터월드), 안드로이드의 관심이 뜨거워져가고 있는 가운데 이 아이템들을 하나씩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곧?국내에 들어올 안드로이드폰에는 어떤 서비스들이 있을 까요?
1. GDocs
구글 서비스를 많이 써보신 분들은 눈에 익숙 하실 겁니다 Google Docs 서비스인데요, 구글에서 만들어서 무료로 배포 한 것입니다. MS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등의 파일을 열어 보고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꽤 쓸만 합니다. 100% 변환을 해주지는 못하지만, 보는데는 거의 문제 없고 기존의 MS문서를 가져와서 수정하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파일을 저장하고 불러와서 확인하고 하는데는 아주 유용한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2. Imeem Mobile
음악 플레이어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현재 안드로이드에는 꼭 필요한 기본 기능만 갖추어져있는 상태입니다. 이는 안드로이드 마켓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가 꼭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유통하여, 서로 윈-윈하는 마켓을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구글의 철학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음악 플레이어가 왜 ?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SD카드에 있는 음악 파일을 불러와서 재생 하고, 이 싸이트에 가입을 한뒤 본인 컴퓨터및 단말에 있는 음악 파일을 업로드하여 친구들과 음악파일을 공유 할 수 있도록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실행 중이라도 아무? 무리 없이 백그라운드에서 음악을 계속 재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도 합니다. 사실 이정도 기능은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데; 국내 개발자라면 정말 이런 마켓에 도전해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드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3. Locale
구글 안드로이드 개발자 챌린지 대회 1차에서 우승한 팀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MIT 대학생들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의 현실화 인 제품입니다. 예를 들어 집에서는 진동, 약속장소(선릉)에서는 소리+진동, 학교에서는 무음으로 세팅을 해놓으면 GPS가 현재 장소를 약속시간 및 미리 설정된 상황을 판단해서 그에 해당하는 모드로 진입을 시켜주는 겁니다. 배터리가 없을 경우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되어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생각 해봤음직한 아이디어인데요, 누가 먼저 실행에 옮기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GPS와 WI-Fi가 제대로 동작하는 스마트폰 또는 핸드폰의 보유수가 늘어나서 이런 아이디어들을 실제로 실현 해볼 수 있는 장이 열렸으면 좋겠네요.
4. Palringo
안드로이드에는 기본적으로 구글 토크(Goolge Talk; GTalk)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의 메신저들은 없죠, 그래서 나온 제품인데요, 야후메신저, MSN(윈도우라이브메신저), 페이스북, AIM, IM등의 서비스를 함께 포함해서 탭으로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라고 합니다. 사실 모토블러 서비스가 탑재된 DEXT(QLIQ)단말이 활성화 된다면 이 서비스는 힘을 잃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 단말 서비스를 사용하지는 않으니,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5. PicSay
사실 일반 핸드폰에도 있는 기능이지요, 사진을 찍고 늘여도 보고 볼록하게도 해보고 하면서 사진을 수정 하는 제품입니다. 현재 무료로 안드로이드 마켓에 배포되고 있고, Pro 버전으로 유료로도 판매 되고 있습니다. 수정한 것을 MMS를 통해서 전송 할 수 있고, 이메일로도 전송하고 바로 불러와서 보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또 블로그로 보내거나 배경화면으로 설정 할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것은 없지요, 여기서 우리나라의 서비스와 개발자들이 뛰어나나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릴 수 있겠지요. 외국에는 이런 것들을 돈주고 사고 팝니다. 국내에서는 기본 제품으로 넣어서 팔고 있구요, 또 어떤 애기를 할지 아시겠죠? 도전 해보시죠~ 대한민국 개발자라면 충분히 성공 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폐쇄적 환경이 완전히 벗겨지지 않아 힘들지만 국외로 눈을 돌리신다면 기회가 보이는 것이지요.
6.Ringdroid
한 10년 전에 본 것 같습니다. 현대 걸리버폴더 폰에 보면 링톤 만들기 어플이 탑재되어있었는데요, 그 뒤로 꾸준히 타사 어플도 제작되고 사용되고 있는 부분 입니다. 비슷합니다. 단말에 있는 음악파일을 자신이 원하는 노래로 편곡을 해서 링톤으로 설정 하는 제품입니다. 단, 자신소유의 파일만 이용한다면 법적으로 문제가없다는 군요. 당연한 애기지요. 걸리버 폰에서 오선지에 작곡을 해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게 떠오르는 어플이었습니다.
7.ShopSavvy
바코드 인식 어플입니다. 키보드로 직접 입력하거나 카메라로 바코드를 인식시키면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정보를 보여 줍니다. 국내에서는 이미 와인 정보를 인식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몇년전에 내놨었죠, 역시 구식이나, 외국에서는 따봉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무료 입니다. 국내에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기 시작한다면 이런 제품은 우후죽순으로 나오지 싶네요.
8. TuneWiki
음악재생 어플리케이션입니다. 2번에서 말씀드린 imeem Mobile과 틀린 점은 Gps와 Wi-FI를 활용해서 내가 듣고 있는 음악을 근처에 누가듣고 있는지를 알려 준다는 것입니다. 세이케스트가 생각 나는데요 세이케스트 서비스에 같은 음악을 듣고 있는 사람을 맵상에 표현해준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이외에는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9. Twidroid
이름만 보신다면 바로 알아 차리실 겁니다. 트위터의 안드로이드 Client 어플입니다. 다른 좋은 어플도 많은데 왜 이놈이냐 하실 분도 계신데, 특별하게 제공되는 것이 있습니다. GPS를 이용해서 나의 친구위치를 파악해서 Geotag를 부착해서 친구에게 날려준다고 합니다. 별로 어려운 기능은 아니지만 역시 잘 나가고 있습니다.
10. Video Player
사실 안드로이드에는 비디오 플레이어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그럼 이 제품은 뭐가 틀린가요 ? 틀린것이 없습니다. 단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일하게 무료라고 하는 군요. 재생, 빨리가기, 되감기 등등의 기능 밖에 없는데....
위 어플중 일부는 아이폰 서비스도 동시에 하고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자, 외국인이 생각하는 TOP 10 Must Have 아이템들을 보셨는데요, 글 중간 중간에 제가 힌트를 남겼었는데 기억하시죠? 아직 국내 시장이 폐쇄적이라서 외국에서는 이런 기본적인 서비스들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사실 위 TOP10의 선정 기준은 클래식한 부분이 있습니다. 무료마켓에 보시면 위에 소개된 것보다 더 훨씬 좋은 어플도 많이 있습니다. 기막힌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잡는 것들도 있고, 유료마켓에는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멋진 어플들이 정말 많습니다. 사실 국내 개발자, 기획자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은 이들을 압도 할 수 있는데 아쉽네요. 아이폰은 이미 자리를 잡았고, 안드로이드 시장은 이제 슬슬 시작인데...국내도 앱스토어가 속속 개장을 하고 있는데, 제발 오픈 마인드로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외국 시장에 비해 많이 늦었고, 뒤쳐진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따라 잡는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들 것 같지 않습니다.
via 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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