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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

카메라를 비추면 도시의 모든 정보를 보여준다. -안드로이드폰 Layer

SPRXMobile에서 엄청난 괴물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습니다. Layer라는 실시간 브라우저인데요, 카메라를 구동하고 원하는 곳을 비추기만 하면, 화면속의 커피숍, 주유소, 식당, 학교, 공원등의 모든 정보가 실시간으로 화면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클릭을 하면, 상세한 정보, 구글 맵스와의 연동으로 지도서비스까지, 모든 정보를 알려 줍니다. 바로 전화, 이메일 까지 가능 합니다.

와우, 정말 놀랍습니다.

단지 카메라만 켰을 뿐인데, 정보가 모두 나타납니다.

HTC G1(구글 안드로이드폰)에 탑재된 GPS, 지자기센서,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화면에 비춰지는 곳의 위치를 GPS와 지자기센서를 이용해서 정확한 좌표를 얻어내어 그곳에 있는 쇼핑, 학교, 커피숍, 주유소 등의 모든 정보를 알아내어 줍니다. 현재 네덜란드에서만 가능하며, 올해 안으로 영국과 미국에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무료로 배포 할 것이라고 하네요~

단지 지도로만 얻어 내던 기존의 관광 정보를 넘어서서 이제는 화면을 보면서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 생활의 혁명이 될 것 같네요~

 

일각에선 안드로이드가 아직 멀었다. 뜨려면 한참 더 개발 하고 보완 해야 하고, 시간도 필요 하다라고 하는데요~ 삼성, LG, 모토로라, 아수스, 델, 그리고 노키아 까지 메이저 업체들이 뛰어드는 것을 보면 아직 멀었다는 것은 납득하기엔 쉽지 않은 사실입니다. 분명 지금 부터라도 안드로이드에 진입하여 준비를 한다면, 조만간 모바일 시장의 핵심에 서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한편에선 진정한 오픈 소스 플랫폼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현 시점에서 이 만한 플랫폼을 이러한 철학으로 만들어 공급하게 하는 것만 보더라도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세기는 하나 하나에 정신과 철학을 담아 장사하는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모두가 어우러지는 철학을 담아 장사하는 시대 입니다. 이 철학을 비껴가는 업체는 성공 하기 어렵습니다. 단일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선까지는 올라가겠지만, 진정한 어울림 시대에 역행하는 결과로 멀리 내다보면 뒤로 쳐지게 될 것입니다.

오픈 소스, 오픈 소셜 등 20 세기의 가난했던 철학이 21세기에 와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정말 소프트웨어 세상이 왔습니다.

길을 거닐다가 목이 마를 때 카메라를 켜고 주위를 둘러보면 적당한 커피숍, 편의점이 나타나고, 지도로 네비게이션까지... 이거 완벽하네요~

 

국내에 빨리 소프트웨어 마켓 시장이 들어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시장도 빨리 열려야 할 것이구요~

아이폰으로 밀고 댕기고 할 시기가 아니라, 모두 함께 멋진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내야 할 때입니다. 이젠 단말기만 팔아서는 안되요~ 깨끗하고 공정한 소프트웨어 개발, 소비 환경이 구축되어야 할 때 입니다.

 

통신사님들~ 얼른 마무리 지어주세요~ 재미있는 세상을 함께 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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