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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iOS6부터 구글 지도를 걷어 내고 자신들이 직접 만든 3D 지도를 탑재 할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져 오고 있었는데요, 구글이 선수를 쳤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는 3D 맵 런칭 발표를 해버린 것이죠. 



그 동안 애플은 자신들만의 지도 서비스를 위해 여러 지도 회사들을 인수 합병해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곧 3D지도와 함께 iOS6(WWDC2012)에 포함 시키면서, 애플의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었는데요, 구글이 선수 치면서 21세기 지도 전쟁이 시작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구글의 입장에서도 애플이 만들어 놓은 수 많은 iOS 제품들에 기본으로 이미 탑재 되어있는 구글 지도 제품들을 잃어 버린다면 엄청난 손실이 될 것으로 판단 했을 것입니다. 즉, 애플이 먼저 발표 하기 전에 그들의 지도 제품 경쟁력과 장기적인 로드맵을 보여주면서, 기존 구글지도 사용자 및 잠재적인 지도 사용자들에게 그들을 더욱 더 각인 시켜 놓는 전략이 필요 했던 것이죠.



모두 다 아시다시피 구글 지도는 방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 퀄리티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습니다. 구글 어스, 스트리트뷰등을 비롯한 다양한 지도들은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나보았고 사용 하고 있죠. 하지만, 현재까지 무료와 일직선 방향의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애플 특유의 감성과 사업 방향을 첨가 한다면 구글 입장에서 상당히 부담 스러웠을 겁니다. iCloud를 중심에 두고 펼치는 그들의 사업 영역에 Map이라는 강력한 도구가 더 해진다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저울질 하던 사용자들에게는 아이폰으로 기울게 하는 추가 될 것이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기업과 고객들에게 별 재미 없던 지도 서비스를 애플이 둘 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앱스토어처럼 다시 한 번더 펼친다면, 무미건조 해져가던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지 않을까 기대 됩니다. 또한, 구글과 애플의 이와 같은 경쟁은 진정한 경쟁으로 느껴지지 않나요? 기업들과 소비자들에게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될 지도 전쟁이 정말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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