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 드디어 구글의 넥서스원을 공식 출시 하였습니다. 오늘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에서 예약판매 4,000명 중 100명을 초청하여 런칭행사를 가졌었는데요, 한정된 인원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가족같은 느낌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초청된 100명에게는 현장 개통을 해주었는데요, 생각보다 빨리 진행 되었습니다. 모든 처리가 이미 다 되어있었고, 수령만 하면 끝나더군요.
넥서스원을 수령하고, 야외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박스를 개봉 하고, 아이폰으로 넥서스원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립감은 아이폰3GS에 비해 훨씬 부드러웠으며 얇고 가볍게 느껴졌습니다. 좀더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부팅 시간은 아이폰3GS의 부팅시간과 비슷했으며, 부팅되는 즉시, 다른 기능보다 모바일스튜디오로 진입 해 보았습니다. iOS4로 업데이트한 아이폰3GS에 비해 체감속도가 훨씬 빨랐으며, 조금 더 커진 액정은 시원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웹서핑에서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의 힘이 강력하게 느껴졌습니다. 안드로이드 2.2버전 부터 플래쉬를 공식 지원하나, 기본적으로 설치가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으로 들어가서 'Adobe'를 검색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웹에서 보이지 않던 플래쉬가 생생하게 돌아 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베타버전이라 그런지 아직 깔끔하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이폰에서 볼 수 없었던 플래쉬를 만나는 순간 정말 반가웠습니다.
넥서스원으로 찍은 아이폰3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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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찍은 넥서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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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의 액정이 아이폰(아이폰4와 3GS의 액정크기는 동일합니다.)보다 약간 크지만, 그 작은 차이에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 구동속도 및 전반적인 어플리케이션의 속도는 아이폰3GS에 비해 체감속도가 훨씬 빠른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폰3GS를 8개월째 어느 정도 만족 하면서 사용해왔지만, 넥서스원을 접하는 순간 모든면에서 3GS에 비해 훨씬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애플의 폐쇄정책에 같혀 있던 제가, 구글의 오픈된 안드로이드를 통해 자유를 찾았다는 느낌이 상당히 새로웠다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넥서스원으로 찍은 사진(500만화소 AF, LED 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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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3GS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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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원이 500만 화소로 3GS보다 높은 스펙이지만, 비교 사진을 위와 같이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3GS에 비해 스펙이 훨씬 향산된 아이폰4는 넥서스원보다 얼마나 더 빠르고 좋을 까요? 아래 영상을 한 번 확인 해 보시죠.
어떠신가요? 아이폰4가 훨씬 빠른가요? (아이폰3GS VS 아이폰4) 넥서스원은 올 1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4는 이제 막 출시 되었고 넥서스원에 비해 고가입니다. 넥서스원은 2년 약정에 i미디엄 요금제를 사용하게 되면 만 팔천원에 구입 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4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능과 성능을 구글 넥서스원은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나은 점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격대비라는 말이 붙는 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현존하는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충분히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넥서스원이나 아이폰4나 모두 KT를 통해 발매 되는 단말이라, 통신사 선택에는 고민이 없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갤럭시S와의 비교도 잠깐 해볼까요?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갤럭시S 고가 입니다. 안드로이드 2.1 버전이 탑재 되어있고, 아직 정확한 2.2 버전 업그레이드 일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3.0으로의 업그레이드 역시 불확실 합니다. 성능? 현재 넥서스원이 나은 점이 더 많습니다. 업그레이드? 넥서스원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폰으로 불리웁니다. 전세계 어디에 출시를 하든, 동일한 스펙으로 절대 수정 하지 않고 출시 합니다. 즉, 새로운 버전이 나오면 즉시, OTA(무선으로)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됩니다. 삼성의 '선 출시, 무 책임 방식'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구글에서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애기입니다. 그럼 여기에도 가격대비라는 말을 붙여 보겠습니다. '갤럭시S와 넥서스원' 비교할 거리가 전혀 없어 지네요... 여담이지만, 삼성은 애플과의 경쟁이 아니라, HTC, 모토로라와 경쟁을 해야 하는 회사 입니다. 안드로이드 시장에서는 삼성은 현재 꼴찌라는 사실을.....
아직 스마트폰 구입을 망설이시거나, 아이폰4로 재 구매 하시려는 분들은 왜 자신이 스마트폰을 사는지 잘 판단 하셔야 합니다. 무엇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시는지... 정말 특화된 기능 및 디자인이 필요한 건지, 단지 스마트폰 기능이 필요 하신건지? 고가의 최신의 그리고 인기가 많은 스마트폰이 최고의 성능과 만족감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현재 시장에는 다양한 스마트폰이 정말 많이 나와있습니다.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기능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폰을 잘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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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대박이네요 ;;
허허.....
누구나에게
세상을 열었습니다.
이젠 개발이
HTML 나모웹에디터 보다 쉬워 졌습니다.
개발 및 모바일 시장의 패러다임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겁니다.
후폭풍 기대 !
아이폰4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러면 안드로이드쪽으로 선회해야 할려나요?
어쨌건 애플 vs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의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려나..
아마 안드로이드 쪽으로 기울지 않을까 싶은데요..
개발툴의 가장 초보적인 예제인 "Hello World" 수준의 데모입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로 애플리케이션이 무엇이며 어떤 기능을 해야 상품성이
있는지를 전혀 무시한 미끼에 불과합니다.
눈속임을 정도껏해야지 왜 이렇게 터무니없이 낚시할려는지,,,,,,,,,,
지금 본 예제는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는 예제입니다.
말그대로 놀이삼아 해본거라고 봐야합니다.
프로그램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항상 이런 낚시 아니 사기성 강한 선전에
속아 넘어가지요.
100% 사기꾼은 아니지만 70%사기꾼 기질이 풀풀 나는 샘플로 보입니다.
user 가 스스로 게임을 만들수 있는 게임에디터가 여러개 나왔지만 히트친건 거의 없죠.. 이번 툴이 개발자들을 일정부분 편하게 할수는 있겠지만.. 일반user가 어플을 만들정도로 툴이 쉽고 완벽한지는 나와봐야 알 수 있을듯....
모튜님이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저작툴은 도스시대에도 있었습니다^^; 혁명이라고까지 말씀하시기는 좀 오바 아니신듯 싶네요.
저도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2D디스켓3장으로 되어있고 제목이 '누구나프로그래머 포너 CASE TOOL'입니다^^;;;
이게 아마 94년, 95년경에 구입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위에 언급하셨던 일기장, 가계부, 사무용 관리 애플리케이션등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오쏘웨어도 이런 저작툴아닙니까^^ 하물며 RPG메어커라는 RPG게임 저작툴도 있는데 이리 극찬하실꺼까지야ㅎㅎㅎㅎ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
애기 하신게 아닐까요?
프로그램을 어디서 다운 받나요? 위 링크 눌러 보니까 이메일 넣고 뭐 그런 화면이 뜨던데.... 이메일 갈쳐 줘야 프로그램 다운 가능 한가요?
1. 그리고 위 툴로 만들어 보면 세세한 부분은 수정 하고 싶으면 자신이 직접 프로그래밍 해서 정밀 하게 어플 만들어야 할 텐데 어떤 프로그램 언어 배워야 하나요? c++ , 어셈블리, HTML ?????
2. 스마트 폰 어플 교육 과정은 어디 없나요? SKT에서 어디 하나 열어다고 하던것 같기는 한데....
포승팅 내용과 블로그 주인께서 달아놓으신 댓글을 보면 상당히 고무되어 있으시고 큰 기대를 하시고 있으시네요. 어쩌면 반어법 같은 거 아닐까 생각도 들기도 했는데 진지하시군요. 좀 당황스럽네요.
그냥 자신만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폰을 아기자기하게 꾸밀 수 있는 데탑용 어플리케이션 같아 보이네요. 아이폰의 I'm rich같은 어플을 만들어서 어쩌면 돈벌이도 할 수는 있겠네요.
애플의 앱들도 윈도에서 계발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런 류의 프로그램의 단점이라면 정말 컴맹 수준의
개발 밖엔 못한다는 거죠.
구글은 능력자이니 어찌될지 궁금..
이제 시작인거죠~
새로운 세상의 문을 만든거에요~
이제 점점 열릴겁니다. ^^
이글을 쓴 사람이 과연 프로그램을 짤줄 아는 사람인지 궁금하군요... 단순한 버그 때문에 몇날 몇일을 고민하고, 수 없이 많은 문제들을 해결 해야 하는데 단순한 드래그 앤 드랍으로 프로그램이 짜진다면 현재의 App개발자들은 다 굶어 죽겠군요... 운영자님이 개발자 라면 적어도 프로그램을 하나 개발하는데 엄청나게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야 함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글을 쉽게 쓰지는 못할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운영자님은 개발은쪽은
모바일 관련 스마트폰 개발만
수년간 해오셨어요 ^^
개발도 기획도....
그리고 꽤 유명한 곳에서
꽤 높은 직책에 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
님 말대로라면 개발자들은 단순 코더에 불과한거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사용자 편의성과 아이디어로 먹고살아야 됩니다.
그리고 꽤 유명한 곳에서
꽤 높은 직책에 계신걸로 알고 있어요 ^^
라고 하셨는데요~ 대충이라도 알려주시면
좀더 모튜를 찾는 유저분들이 예를 갖추지 않을까요?
우선 먹어주니깐~^^
모튜님과 다년간 같이 일한 경험으로 ㅎㅎ;;
프로그램 감각과 실력만큼은 어느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분이십니다^^;
요즘 시대의 흐름을 봤을때,
구글의 세계 정복 프로젝트중에 하나로 이런 툴이 나왔다는거 자체가
중요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걸 포인트로 잡으신것 같기도 하구요
아직 툴을 써보지 못해서 모르겠지만, 웬지 다른 툴들보다는
좀더 세밀하고 좋은 앱이 나올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구요 ㅎㅎ
ㅎㅎ 허술한 저를 저렇게 말씀 해주시다니...
뉘신지.. 여튼 감사합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
상당히 대단한 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드네요~
위에 분들 중에 부정적인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생김새도, 구성방식도 VisualStudio 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그 개념이 비슷하겠지요?
구글이 바보가 아닌이상에 Hello,World 같은 프로그램만 만들게 하겠습니까?
확실치 않지만, 딱 보니까(제가 보기엔)
쓸데없는 노가다 코딩은 최대한 줄여주고, 직관적으로 쉽게 프로그래밍
할수있게 해주는 듯 하네요!
이렇게 되면, 프로그래밍에 대해 일반인들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무엇보다,전문가에겐 보다 빠른 작업이 가능해지니, Win-Win 이겠죠?
게다가 이클립스에 SDK 까는 작업없이, 이거 하나 깔면 바로 쓸수있다면
초보자들이나, 전문가나 모두 편할테니까요~
정말이지 기대가 되네요~
점점 재미 있는 일이 벌어 질 것 같네요...
그리고..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 같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모튜님께서 제글에 직접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
그런데요~
혹시 제 댓글에 다른분들의 욕한바가지 뿌려져 있지 않을까? 하는
괜한 생각에 들어와 보았는데, 오전에 글쓸때와는 달라진 것이 있습니다.
뭔고하니~
McAfee 에서 사이트 안전 프로그램이 경보를 울리네요~
textcube.com과의 링크때문인것 같습니다.
이렇게 안전 사이트 경보가 울면, 들어와지기 싫어지고,
실제로 위험사이트에 들어갔다가 netsvc.exe 같은 프로그램이 설치되서
레지스트리까지 찾아 없애느라 곤욕을 치른적이 있거든요...
요즘은 사이트관리도 쉽지 않으실겁니다. 참고해주세요~
^^ 반가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직 전 현상을 발견 하지 못했지만...
좀 점검을 해봐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불편 안드리도록 신경 써보겠습니다.
재현이 되어야 할텐데 ^^
감사합니다. ^^
재밌는 내용이네요 ^^
언제 시간되시면 회원가입부터 간단하게 조작하는거까지...
짜잔~ 하고 테스트 겸 만드셔서 포스팅 해 주시면 완전 대박 감동이겠는데요 ㅋ (욕심이 너무 큰가요 ^^;
사이트 들어가서 회원가입 할려다가 영어가 나와서 너 뭐니~ 이러고 말았네요 ㅋㅋㅋ